투자유치에 성공하는 CEO, 실패하는 창업자 :: 스타트업 CEO를 위한 이메일 코칭

창업자(Founder)와 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겉보기엔 동일 인물일 수 있지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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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CREATED by 로드 투 유니콘 Road to Uni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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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kly Insight :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CEO는 어떻게 다를까?

🚀 GX세션 : 목표의 힘 (동영상)

🚀 Weekly Topic : 투자 관련 소식, 지원 프로그램 등

본 내용은 알토란벤처스의 CEO를 위한 GX세션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CEO는 어떻게 다를까?

스타트업에서 창업자(Founder)와 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겉보기엔 동일 인물일 수 있지만, 그 역할과 책임, 정체성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초기에는 동일 인물이 두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분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창업자 (Founder)의 정의와 역할

✅ 아이디어를 처음 생각해낸 사람 또는 조직을 처음 세운 사람
✅ 비즈니스의 출발점, 존재 이유를 만든 인물
✅ 비전, 문제 정의, 해결 방법에 대한 초기 제안자
✅ 감정적 몰입이 높고, 창업 스토리의 주인공
✅ 기업문화의 근간을 설계하는 역할
✅ 공동창업자 구성, 초기 MVP 추진, 첫 고객 확보를 해야하는 역할

🚀 CEO (최고경영자)의 정의와 역할

✅ 회사를 경영적으로 이끄는 책임자
✅ 사업 계획, 팀 관리, 투자 유치, 전략 실행의 책임자
✅ 꼭 창업자가 아니어도 외부에서 선임될 수 있음
✅ 팀 운영, 인재 채용, IR, 수익화 전략 실행하는 역할

✅ 외부 커뮤니케이션과 자원 배분을 담당하는 조직 운영 총괄 역할

✅ 이사회/투자자와의 소통, KPI 설정 및 성과 관리 역할

🚀 창업자와 CEO의 차이 핵심 비교

✅ 회사를 만든 사람은 창업자,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CEO라고 볼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초기에는 창업자가 CEO의 역할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창업자는 '왜 이러한 사업을 시작했을까'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CEO는 '회사를 어떻게 운영할까'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창업자로서의 필요한 능력은 아이디어와 실행력입니다. 반면 CEO로서 필요한 능력은 리더십과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경영능력입니다.

✅ 창업자는 회사의 상징적인 존재로 그만둘 수는 있지만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CEO는 성과와 능력에 따라 바꿀 수 있습니다.

🚀 투자유치에 창업자는 실패하고, CEO는 성공하는 이유

✅ 지금 까지 언급한 내용과 같이, 창업자는 '비전'을 제시하고 '성공 가능성'을 설계하는 역할이며, CEO는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스타트업 창업자를 만나다 보면, '사업은 처음이라', '아직 경험이 부족하여', '연구개발이나 실무에 집중하다보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즉 창업자일 수는 있지만 아직 CEO는 아니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 투자자에게 있어, 비전과 성공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능성을 현실화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러기에 창업자로서의 능력만 있고, CEO로서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투자를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CEO로의 전환에 필요한 핵심 역량 5가지

✅ 전략적 사고 (Strategic Thinking)

· 더 이상 “어떻게 만들까”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까”를 결정해야 함
· 경쟁 구도, 시장 흐름, 확장 전략에 대한 통찰

✅ 조직 리더십
· 채용, 평가, 리텐션 등 사람 중심의 운영 능력
· 일 잘하는 조직은 '사람'과 '문화'로 만들어짐

✅ 관리 체계 확립
· 목표 설정 (OKR/KPI), 보고 체계, 재무 관리, 운영 프로세스 설계
· 특히 “의사결정 권한 분산”이 중요한 변화 포인트

✅ IR & 외부 커뮤니케이션
· 투자자와의 관계, 파트너십, 언론, 업계 내 평판 관리
· CEO는 이제 회사의 ‘대외 얼굴’이 됨

✅ 자기 인식과 성장
·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인정하고, 외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겸손함
· 코칭, 멘토링, 책/강의 등을 통해 자기 리더십 강화

창업자가 사업의 불씨를 틔우는 부싯돌 혹은 성냥의 역할이라면, CEO는 그 불씨가 활활 타오르게 할 수 있는 장작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창업자가 회사 초기에는 자연스럽게 CEO 역할을 수행하지만, 조직이 성장하면서 요구되는 CEO 역량은 창업자의 초기 DNA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창업자에서 CEO로 전환한다"는 것은 단순히 직함 유지가 아니라 정체성, 역할, 리더십 스타일의 진화를 의미합니다.

창업자가 CEO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때 비로서 투자유치에 성공할 자격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