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ly Insight : 투자 유치 전, 창업자가 꼭 해봐야 할 6가지 핵심 고민
🚀 GX세션 : 가슴 설레는 목표 설정 하기(동영상)
🚀 Weekly Topic : 투자유치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본 내용은 알토란벤처스의 CEO를 위한 GX세션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투자 유치 전, 창업자가 꼭 해봐야 할 6가지 핵심 고민
스타트업 창업자가 투자유치를 하기 전에 반드시 해봐야 할 고민은 단순히 "돈이 필요한가?"가 아니라, 그 자금이 어떤 목적에 쓰이고, 그것이 회사의 전략·속도·지배 구조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하여, 구성원들과 함께 해야될 고민입니다.
🚀정말 외부 자금이 필요할까? 🚀투자금의 명확한 사용 목적은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단계에 있고, 어떤 스토리를 팔고 있을까? 🚀우리가 찾는 투자자는 어떤 사람/기관일까? 🚀지분 희석과 경영권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을까? 🚀투자 유치가 우리 조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정말 외부 자금이 필요할까?
투자는 성장의 가속 수단이지, 운영자금의 해결책이 아닙니다. 자금 부족을 이유로 투자에 나서면 조건이 불리하고, ‘투자에 의존하는 구조’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은 후 투자유치에 도전해야 합니다.
✅ 지금 자금이 없다면 정말 성장이 멈추는가? ✅ 투자 없이도 목표 달성이 가능한 다른 방법은 없을까? ✅ 수익화/현금흐름 기반의 성장 전략은 정말 불가능한가?
🚀투자금의 명확한 사용 목적은 무엇일까?
모든 투자자는 '이 돈을 쓰고 나면 어떤 성과가 나올 것인가?'를 봅니다. 투자금의 사용처가 모호하면 투자사 입장에서는 투자하기도 어렵고, 투자를 하더라고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유치 활동을 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자금이 들어오면, 그 돈은 어떤 핵심 지표를 바꾸는 데 쓰일까? ✅ 채용/마케팅/운영 등 어디에 얼마를 쓸 계획인가? ✅ 이 투자로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단계에 있고, 어떤 스토리를 팔고 있을까?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시장 크기, 팀 역량, 고객 반응, 제품 구조 등 각 단계별 핵심 포인트를 명확히 정리해야 합니다. 투자는 '숫자 +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는 설득이 성공할 때 이루어 집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질문에 답을 구해보시기 바랍니다.
✅ 지금은 아이디어 단계인가, PMF 직후인가, 성장세가 검증됐는가? ✅ 이번 라운드에서 강조할 우리만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 경쟁사와 다르게 설명할 수 있는 ‘우리만의 전략적 스토리’는 있는가?
🚀우리가 찾는 투자자는 어떤 사람/기관일까?
좋은 투자자는 단순한 돈줄이 아니라, 사업 파트너이자 성장 가속자입니다. 투자자가 가져올 수 있는 시너지 가치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마다 이른 바 궁합이 맞는 투자자들은 다 다를 수 있으니 아래 항목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자금만 필요한가, 아니면 네트워크/레퍼런스/브랜드도 중요한가? ✅ 초기 단계에서 대형 VC가 맞을까, 소규모 엔젤이나 엑셀러레이터가 나을까? ✅ 장기적으로 이들과 함께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가?
🚀지분 희석과 경영권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을까?
초기 과도한 지분 희석은 이후 투자 라운드에서 매우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단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창업자의 지분율 관리를 염두에 둔 투자유치가 필요합니다.
✅ 이번 라운드에서 어느 정도의 지분을 희석할 수 있는가? ✅ 투자자가 이사회에 들어오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 ✅ 다음 라운드까지 고려한 밸류에이션 전략은 있는가?
🚀투자 유치가 우리 조직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투자는 조직의 문화적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을 위해 일하던 조직'에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조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야 합니다.
✅ 조직에 “돈이 들어왔다”는 인식이 어떤 영향을 줄까? ✅ 팀의 실행 방식, 의사결정 구조는 바뀌게 될까? ✅ 채용/보상/성과관리 방식도 달라져야 할까?
투자유치란 곧 회사 외부에 '지분을 나누고, 속도를 높이며, 책임을 확대하는 것'이므로, 창업자는 반드시 전략적, 재무적, 조직적, 심리적 관점에서 스스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오늘 언급된 6가지 질문에 대하여 충분히 고민을 해본 후 그 답을 가지고 투자유치 활동에 도전해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