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만개 정도의 기업이 생겨납니다. 기업 생존율 통계를 보면 5년 뒤 60%정도가 사라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실패를 경험하고 계시죠.
다른 시각으로 보면 성공의 사례보다 실패의 사례가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실패하는 창업자분들이 많이 하는 실수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아이디어를 검증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 혹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게 됩니다. 특히 아이디어를 비즈니스화 하려는 많은 분들이 실수를 하게 됩니다.
창업자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남에게 알리기를 꺼려합니다. 아이디어가 도용되거나 지적재산권에 대한 불이익이 걱정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업은 시장이 있어야 됩니다. 시장은 돈은 지불하는 고객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내가 가진 아이디어가 시장 혹은 고객에게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남들이 도용하거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에도 경쟁사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이디어일 수도 있습니다.
두번 째,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서비스를 만드려고 합니다.
고객에게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구현한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더구나 완벽한 제품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어설픈 제품을 고객에게 보여주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게 됩니다.
세 번째, 혼자서 늘 바쁘고 정신없이 일만 합니다.
창업자 특히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해야될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직원은 한가합니다.
물론 창업자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하였기에,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창업자며 하는 방법을 잘 아는 사람도 창업자입니다. 직원들은 서툴거나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들은 모든 일을 혼자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사업이란 무엇인가에 언급드린 바와 같이, 사업은 시스템을 만드는 일입니다. 지금 직원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창업자가 직접 하게되면, 오히려 조직과 체계를 만드는 것이 늦어지게 됩니다.
네 번째, 잘못된 시기에 투자유치 활동을 합니다.
창업할 때 준비한 자본금은 대부분 오래지나지 않아 소진되게 됩니다. 조만간 직원들의 급여를 걱정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투자를 유치할 만한 사업성과를 내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유치에 대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투자활동을 하게되면, 투자자를 만나는데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고 사업 진행에 소홀하게 되어 결국 사업의 성과는 제자리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자는 결국 경영자가 되어야 합니다.
창업과 경영은 다른 영역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현재 자신이 창업자의 일을 하고 있는지, 경영자의 일을 하고 있는 지 생각해 보시는 것은 어떨 까 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좀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